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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2] Let Me In - 거칠어서 더 순수하다 The Fault In Our Stars OST (2014.05) | Grouplove | 리드보컬 Christian Zucconi " you got me now I'm swimmin', swimmin' in clouds " 오늘 소개할 노래는 5인조 혼성밴드인 Grouplove의 'Let Me In'이다. 2014년도에 개봉한 영화 '안녕, 헤이즐'의 OST로 쓰인 곡이라 오피셜 뮤비든, 포스터든 다 위 영화 관련한 영상과 사진이던ㅋ 그 맘때 영화를 보러 가면 이 영화 예고편이 너무 많이 나와서 보기도전에 질림; 그래서인지 원래 멜로영화는 타입이 아니라선지, 여튼 영화는 안봤지만 OST는 건졌다. 그룹러브는 아마도 생소한 밴드 이름일 수 있지만, 이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 '아~이 노래~' 할 만한게 많.. 2015. 12. 29.
대체..어디가면 월E를 품을 수 있나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월E. 월E는 영화관에서만 세 번 보고 구매해서 보고 다운받아 보고 티비에서 할 때 보고 몇 번을 본 것 같다. 보고 보고 또 봐도 귀여운 내 월 E...♡ 그렇게 2008년부터 지금까지 내 최애 자리를 맡아왔다. (덕력 충전 中) 하지만 굿즈가 다 변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 살았었드랬다. 그러다 지난 초가을, 레고에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월E를 출시! 디테일도 잘 잡아냈고, 내가 내 손으로 월E를 조립시킨다는 메리트가 마음에 들었다. 그치만 국내 정발을 기다리다가 & 가격에 망설이다가 살짝, 아주 살짝 까먹고 살았는데.. 11월 말 쯔음 부터 갑자기 레고 카페 등에서 마트 완구매장 갔다가 월E를 품어왔다는 간증들이 심심치않게 등장! 조립하는 포스팅들을 보다보니 나도 막.. 2015. 12. 28.
양정 만화카페 '소통' 방문기 만화방을 다녔던 세대로써 요즘 점점 더 사라져가는 만화방 문화가 살짝 아쉬웠던 참이었다. 소파에 몸을 구겨넣고 가득 쌓아놓은 만화책을 하나씩 섭렵하던 그 재미! (그리고 만화방에서 시켜먹는 라면은 무조건 맛있는거다) 그 재미가 그리워지고 있을 무렵, 부산에 400평 규모의 만화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어맛 여긴 가야해!!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정 롯데 갤러리움 상가에 있었다. 차를 들고 가실 분은 이 건물 상가 주차장 B1 층을 이용하면 됨. 대중교통 이용시 양정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쬐매 걸어야함. 운영시간은 9시부터 24시까지! 입구부터 큼직큼직! 지하로 들어가는 좁은 계단과 벽에 가득 붙어있던 포스트 같은 옛 만화방을 상상했는데 전혀 아님. 세월이 많이 변했구먼...홀홀.... 들어가자 마.. 2015. 12. 27.
[두 번째 추천] 디스트릭트 9 - 불편함을 느껴야 할 영화 디스트릭트 9(2009) | 감독 닐 블롬캠프 | 출연 샬토 코플리, 바네사 헤이우드 " 3년 뒤에 돌아오겠다. " 한 때 영화 티켓을 모아 수첩에 붙여두는 게 취미였던 적이 있다. (지금은 디지털?모바일? 티켓이라 영화 티켓을 종이로 출력, 보관할 일이 잘 없더라ㅠㅠ) 본 순서대로 고이 모아놓은 티켓중에 가장 첫 영화표는2001년도에 개봉한 'A.I.' 영화 티켓이다. 어렴풋한 기억이긴 하지만 A.I. 영화에 큰 감명을 받고 그 때 부터 영화표를 모으기 시작한 듯. SF영화는 내게 영화표 모으기를 시작하게 해 준 장르였다. 아닌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만, SF는 내가 완전 선호하는 장르이다. 좋아했던 만큼 많이본지라, 보통 SF 영화-특히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라하면 외계인에게 침략당한 인간들이 고난.. 2015.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