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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소비생활 페이데이의 신나는 들썩거림이 단 하루만에 바람처럼 사라지고 다시 살이 쏙 빠진 내 통장을 바라보면서 나는 명품백 하나 밍크 코트하나 수십만원 짜리 화장품 하나도 없는데 어째서 돈이 파도에 쓸려나가는 모래처럼 허망하게 사라지는걸까 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해보았다. 내 월그읍...ㅠㅠ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휴대폰 사진첩을 오랜만에 뒤져보았을 때 내가 왜 돈이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 내가 쓴 돈의 증거들이 사진으로 찍혀있음ㅋㅋㅋㅋ =기억력 감퇴로 증거물이 없으면 돈 쓴 기억을 못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내가 왜 돈이 없는지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끔(?ㅋㅋ) 블로그에 소비생활을 기록하기로 함ㅋ 이름하여 최근의 소비생활! 어제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월E 레고를 구하기 위해 근 1달간 레고관련 정보를 계속 접하다보.. 2016. 1. 12.
드디어, 드디어 월E를 드디어 품었다! 갖고싶어서 사경을 헤맬뻔 했던 월E 레고. 너무 갖고싶은 나머지 블로그에서까지 덕밍아웃을 하며 주책을 떨었는데.. 날 반쯤 넋 놓고 부르짖게 만들었던 월E를 드디어 손에 넣었다!!! 꺍!! 느무 좋아!! 아 참, 혹시나 월E 레고 구입처 정보를 얻고자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을 위해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저....중고나라에서 샀어요.....ㅋㅋㅋㅋㅋ 부산의 마트나 아울렛 매장엔 죽어도 없습디다..... 월E 입고되면 연락달라고 남겨놓은 매장이 2~3군데 되는데 3주 전에 남겨놨는데도 아직 한군데서도 연락 온 적 없음요.. 여러분에게는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ㅋㅋ 오늘은 이 월E 레고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음! 쨔쟌!! 어우 막 상자에 빛이 나고요???!!! 레고나 월E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도 우.. 2016. 1. 11.
[Track3] Some Nights - 가끔 밤 잠을 설치는 당신에게 Some Nights (2012.02) | Fun. | 리드보컬 Nate Ruess " Oh Lord, I'm still not sure What I stand for What do I stand for? " 어쩌다보니 연속으로 얼터너티브 락 밴드를 자꾸 소개하게 되네. 내 취향이 그런걸 뭐 어쩔 수 없다ㅋㅋ 이 Fun. 이라는 밴드는 2009년도에 첫 앨범을 낸 남성 3인조 인디밴드다. 싱글 몇 개 내면서 크게 빛을 보진 못했는데, 2012년 미국 슈퍼볼 자동차 광고에 이 밴드의 노래가 삽입되면서 단숨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정규 2집 앨범은 제프 바스커가 프로듀싱을 했기 때문에, 대중적인 음악의 질이 기존앨범보다 좋아질 수 밖에 없었기도 하다. (제프 바스커 - 칸예 웨스트, 비욘세, 브루노 마즈 등.. 2016. 1. 7.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재밌을까? 어제 첫 방송을 순조로히 마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미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네이버의 대표 로맨스릴러물(ㄷㄷㄷ) 웹툰인 '치즈인더트랩'을 원작으로 했다. 웹툰은 순끼 작가가 현재 4부를 연재중임. 평소에 재밌게 챙겨봤던 웹툰이라 드라마가 나온다고 할 때 두 손 들고 반겼었다.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에 맞는 캐스팅이네 아니네 이런저런 말이 굉장히 많았지만 연예인에 큰 관심이 없는 나는..그것에 대해선 별로 할 말이 없고ㅋㅋㅋㅋ 그냥 어제 첫 화를 봤는데, 다들 괜찮은 캐스팅인 듯 하다. 각설하고, 치인트는 얼핏 보기엔 로코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괜히 로맨스릴러라고 일컫는게 아니니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도 괜찮을듯 ㅋ 치인트의 가장 핵심적인 매력이라.. 201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