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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키보드2

키보드에 대한 잡상식들1 오늘은 내가 알고있는 키보드에 대한 잡상식을 풀어보려 한다. 전문가가 아닌지라 대단한 정보는 아니고..ㅋ 키보드 세계에 입성하면서 기본적으로 인지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는 정보를 나열해볼 생각~ 첫번째로는 키보드 타입에 대해. 입력방식(접점방식)에 따라 나열한 키보드 타입이 가장 보편적인 구별기준이다.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플런저, 기계식, 정전식(무접점) 정도로 구별해보겠다. 멤브레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급형 키보드다. 키캡 아래에 러버돔이 지지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좋은편은 아니나 요즘은 실리콘 재질로 만든 러버돔을 채택하는 등 여러가지 사양의 좋은 키보드가 많이 나오고있다. 이 러버돔의 느낌에 따라 타건감이 많이 달라진다. 가격도 무난한편이며 기계식에 비해서 소음이 적은 편. 여러모로 무난무난하.. 2016. 4. 2.
내 생에 첫 무접점 키보드♡ 초딩시절 타이프라이터를 우연히 사용했을 때 내 덕심은 시작되었다 ㅋ 학창시절 컴퓨터 실습시간에 메모장을 열고 키보드를 하루종일 누르고 앉아있었던 것 마트에 갈 때 마다 키보드 매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 이미 20년 전에 익힌 자판인데도 타자연습프로그램을 깔고 심심할때 마다 긴 글 연습을 하는 것 회사동료의 키보드를 한 번씩 다 눌러보고 다니는 것 등등... 이런 내 모습을 거치면서 내 정체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난 키보드 덕후임을! 예전에 블로그에서 마트에 진열된 이쁜 제닉스 키보드 사고 싶다고 한 적이있는데 샀다가 불량이 오는 바람에.. 빈정상하고 실망해서 그냥 반품했다. 그 뒤로 키보드 매니아 싸이트에서 눈팅만 하며 근근히 버텼는데 솔직히 키보드 덕후가 이정도 참았으면 엄청 참은거 아닌가.. 201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