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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느끼긴 아까워 /베스트 무비스2

[두 번째 추천] 디스트릭트 9 - 불편함을 느껴야 할 영화 디스트릭트 9(2009) | 감독 닐 블롬캠프 | 출연 샬토 코플리, 바네사 헤이우드 " 3년 뒤에 돌아오겠다. " 한 때 영화 티켓을 모아 수첩에 붙여두는 게 취미였던 적이 있다. (지금은 디지털?모바일? 티켓이라 영화 티켓을 종이로 출력, 보관할 일이 잘 없더라ㅠㅠ) 본 순서대로 고이 모아놓은 티켓중에 가장 첫 영화표는2001년도에 개봉한 'A.I.' 영화 티켓이다. 어렴풋한 기억이긴 하지만 A.I. 영화에 큰 감명을 받고 그 때 부터 영화표를 모으기 시작한 듯. SF영화는 내게 영화표 모으기를 시작하게 해 준 장르였다. 아닌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만, SF는 내가 완전 선호하는 장르이다. 좋아했던 만큼 많이본지라, 보통 SF 영화-특히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라하면 외계인에게 침략당한 인간들이 고난.. 2015. 12. 26.
[첫 번째 추천] 쇼생크 탈출 - '자유'를 가장 명확히 표현하다 쇼생크 탈출(1994) |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 출연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 기억해요, 레드. 희망은 좋은 거예요. 어쩌면 제일 좋은걸지도 모르죠.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 무려 내 인생의 첫 영화 포스팅(!)의 주인공으로 쇼생크 탈출(1994)을 선택했다. 내가 잘 적을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은 했어도 어떤 영화를 포스팅할까, 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아직까지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는 쇼생크 탈출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주인공들인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을 훑어보자면 각 1958년과 1937년 생으로 한국나이 58세, 79세의 배우다. 포스팅 하면서 모건 프리먼 나이 알게됐는데.. 세상에, 신도 늙는구나!) 나는 솔직히 말해 팀 로빈스가 나온 .. 2015.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