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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아한 취미생활/먹어보기12

어리굴젓이 맛있는 경주 쌈밥집! 오늘은 소소하게 경주 맛집 이야기~ 경주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 ㅋㅋㅋㅋㅋ 가끔씩 찾곤한다. 대릉원 옆에 있는 쌈밥집인데, 벌써 이 집을 다닌지 7~8년은 족히 된 것 같다. 경주를 갈 때마다 한 끼는 꼭 이 집에서 먹고 오는 듯ㅋㅋ 대릉원 주차장 옆에 있는 쌈밥집이다. 그리 대단한 메뉴를 파는건 아니지만 은근히 맛집이 잘 없는 경주에서 유일하게 계속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 집도 엄밀히 맛집이라고 말할 순 없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아래에 ㅋ 메뉴는 요래요래 있지만 불고기쌈밥은 고기가 좀..마음에 들지않고 너무 달다. 질기고 양도 작고... 사진엔 안나왔지만 떡갈비 쌈밥도 있는데 그것도 너무 애기들 입맛이라 비추. 아니 그나저나.. 2016. 3. 15.
생연어회 냠냠 좌좐~ 집에서 연어회를 흡입하였다! 시덥잖은 뷔페의 해동 훈제 연어가 아닌 진짜 생 연어!! 살면서 어디선가 생 연어회 한,두점이나 생연어로 만든 연어초밥을 먹어봤을 수도? 있지만 내 기억에 스스로 내가 지금 생연어회를 먹는다 라고 인지하고(작정하고 ㅋㅋ) 먹은건 이번이 처음이다ㅋㅋㅋ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갔다가 아름다운 자태에 반해서 품어오게 되었다. 쨔란~ 꽤 크다! 눈대중으로 대략 40~45cm 정도 사이즈. 780g에 23300원 정도를 주고 겟챠! 세명이 미친듯이 흡입하고도 1/3이 남았으니 어디가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되네예 ㅋ 유통기한을 보니.. 내가 사진은 찍어놓고 포스팅을 너무 미뤘단 생각이...ㅋ 여튼! 꺼내서 회를 쳐보려고 도마위에 얹었더니 작지 않은 도마를 꽉 채우.. 2016. 3. 3.
해변의 꽃게에서 밥 도둑 당한 썰 설 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 사실 큰 계획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알차게 쉬어보자(?)는 크나큰 포부가 있었는데 무념무상으로 먹고자고 먹고자고 하다보니 어느 새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고요????? 와우 나 아무래도 자체 생체타임머신을 개발한 것 같소만ㅋㅋㅋㅋㅋ 시간 왜이렇게 잘가는거임?ㅠㅠ 출근하니 산더미같이 쌓인 일들이 나를 덮치고...ㅜ 5일 동안 기름칠 해두었던 내 정신건강은 또다시 바싹바싹 메말라 녹가루가 떨어지고....ㅜ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연휴 동안의 행복했던 먹부림을 블로깅하며 추억해보기로 ㅋㅋ 방문했던 곳은 게장 무한리필집 해변의 꽃게! 부산 시민공원 옆, 서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로 옆에 있다. 체인점이라 부산 동래점, 서면(부암)점 두군데가 있는데 난 집에서 가까.. 2016. 2. 12.
짬뽕의 계절이 왔다! 2탄 하단동 복성반점 항상 짜장면보단 짬뽕! 을 외치는 자칭타칭 짬봉러로써, 정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부산 하단 복성반점. 좀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백종원의 3대 천왕 짬뽕편에 나온 집이기도 하다. 방송이후 더더욱 사람이 항상 터져나간다고 해서 가보잔 결심이 잘 안섰으나 차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드디어 주말에 마음먹고 방문!! 아파트 단지에서도 좀 더 외곽쪽으로 가면 뭔가 감이 오는곳이 있다. 어디지 어디지 하고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다. 그냥.. 가보면... 이렇게 긴 줄이 '여기가 그 유명한 복성반점이요~' 라고 어필하고요? 저기 저 멀리 보이는 주황색 간판이 복성반점. 나 11시 30분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들 일요일 이 시간에 서프라이즈 안보고 뭐하세요들? 중고딩때 학교 급식실 급식 줄인줄;;;;;; 사..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