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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로 수다떨기16

최근의 소비생활 페이데이의 신나는 들썩거림이 단 하루만에 바람처럼 사라지고 다시 살이 쏙 빠진 내 통장을 바라보면서 나는 명품백 하나 밍크 코트하나 수십만원 짜리 화장품 하나도 없는데 어째서 돈이 파도에 쓸려나가는 모래처럼 허망하게 사라지는걸까 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해보았다. 내 월그읍...ㅠㅠ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휴대폰 사진첩을 오랜만에 뒤져보았을 때 내가 왜 돈이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 내가 쓴 돈의 증거들이 사진으로 찍혀있음ㅋㅋㅋㅋ =기억력 감퇴로 증거물이 없으면 돈 쓴 기억을 못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내가 왜 돈이 없는지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끔(?ㅋㅋ) 블로그에 소비생활을 기록하기로 함ㅋ 이름하여 최근의 소비생활! 어제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월E 레고를 구하기 위해 근 1달간 레고관련 정보를 계속 접하다보.. 2016. 1. 12.
2015년의 마지막 노을 올해 초, 각종 서류에 날짜를 2014년으로 썼다가 다시 2015년으로 정정하고 아이고..2015년이란 숫자가 왜 이렇게 안 익숙해지냐 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제 곧 같은 짓을 또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ㅋ 2016년을 며칠 앞두고 있다보니 괜히 싱숭생숭했는데, 회사 화장실을 갔다가 마주친 문구가 병신년!! 푸흐흡ㅋㅋㅋㅋㅋ 저 늙었나봐예 이런게 재밌네예 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다가 빵터지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 나만 웃긴가봄 (크흠흠) 이상하게 포스팅 할 때엔 조증을 앓는 또 다른 자아가 나타나는 것 같고요??;; 실제 내 상태는 내일 한 살 더 먹는다는 사실에 멘붕이 오는걸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태고요?ㅠㅠ 며칠 전에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나에겐 올해 마지막으로 본 일몰일 .. 2015. 12. 31.
대체..어디가면 월E를 품을 수 있나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월E. 월E는 영화관에서만 세 번 보고 구매해서 보고 다운받아 보고 티비에서 할 때 보고 몇 번을 본 것 같다. 보고 보고 또 봐도 귀여운 내 월 E...♡ 그렇게 2008년부터 지금까지 내 최애 자리를 맡아왔다. (덕력 충전 中) 하지만 굿즈가 다 변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 살았었드랬다. 그러다 지난 초가을, 레고에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월E를 출시! 디테일도 잘 잡아냈고, 내가 내 손으로 월E를 조립시킨다는 메리트가 마음에 들었다. 그치만 국내 정발을 기다리다가 & 가격에 망설이다가 살짝, 아주 살짝 까먹고 살았는데.. 11월 말 쯔음 부터 갑자기 레고 카페 등에서 마트 완구매장 갔다가 월E를 품어왔다는 간증들이 심심치않게 등장! 조립하는 포스팅들을 보다보니 나도 막.. 2015. 12. 28.
살을 깎는, 아니 키보드를 깎는 듯한 포스팅의 고통 블로거들은 다 대단한 것 같다. 그 흔한 네이버 블로그도 한 번 운영해보지 않았던 나로썬 와우 이런 신선한 스트레스 처음이야!!!!ㅋㅋㅋ (심지어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 쓸 때 조차 스트레스 받았던 나란 녀자ㅋㅋㅋㅋㅋ) 하 땀난다.. 리뷰가 이렇게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는 작업일 줄은 몰랐다. 아니 그리고 왜 이렇게 다 쓰고나서 오타가 보이는거임!? 이틀 전에 쓴 글인데 아직까지 오타가 내 눈에 띄는 이유 좀..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 올리기 전에 한 20번은 체크한 것 같은데 또 오타있다는게 어이없고요??? 앞으로 보게되는 모든 타인의 포스팅들은 정말 정성스럽게 읽기로 스스로와 약속하엿읍니다ㅠㅠ 오늘의 수다 끄읕 2015.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