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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아한 취미생활30

키보드에 대한 잡상식들1 오늘은 내가 알고있는 키보드에 대한 잡상식을 풀어보려 한다. 전문가가 아닌지라 대단한 정보는 아니고..ㅋ 키보드 세계에 입성하면서 기본적으로 인지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는 정보를 나열해볼 생각~ 첫번째로는 키보드 타입에 대해. 입력방식(접점방식)에 따라 나열한 키보드 타입이 가장 보편적인 구별기준이다.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플런저, 기계식, 정전식(무접점) 정도로 구별해보겠다. 멤브레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급형 키보드다. 키캡 아래에 러버돔이 지지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좋은편은 아니나 요즘은 실리콘 재질로 만든 러버돔을 채택하는 등 여러가지 사양의 좋은 키보드가 많이 나오고있다. 이 러버돔의 느낌에 따라 타건감이 많이 달라진다. 가격도 무난한편이며 기계식에 비해서 소음이 적은 편. 여러모로 무난무난하.. 2016. 4. 2.
내 생에 첫 무접점 키보드♡ 초딩시절 타이프라이터를 우연히 사용했을 때 내 덕심은 시작되었다 ㅋ 학창시절 컴퓨터 실습시간에 메모장을 열고 키보드를 하루종일 누르고 앉아있었던 것 마트에 갈 때 마다 키보드 매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 이미 20년 전에 익힌 자판인데도 타자연습프로그램을 깔고 심심할때 마다 긴 글 연습을 하는 것 회사동료의 키보드를 한 번씩 다 눌러보고 다니는 것 등등... 이런 내 모습을 거치면서 내 정체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난 키보드 덕후임을! 예전에 블로그에서 마트에 진열된 이쁜 제닉스 키보드 사고 싶다고 한 적이있는데 샀다가 불량이 오는 바람에.. 빈정상하고 실망해서 그냥 반품했다. 그 뒤로 키보드 매니아 싸이트에서 눈팅만 하며 근근히 버텼는데 솔직히 키보드 덕후가 이정도 참았으면 엄청 참은거 아닌가.. 2016. 3. 25.
어리굴젓이 맛있는 경주 쌈밥집! 오늘은 소소하게 경주 맛집 이야기~ 경주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 ㅋㅋㅋㅋㅋ 가끔씩 찾곤한다. 대릉원 옆에 있는 쌈밥집인데, 벌써 이 집을 다닌지 7~8년은 족히 된 것 같다. 경주를 갈 때마다 한 끼는 꼭 이 집에서 먹고 오는 듯ㅋㅋ 대릉원 주차장 옆에 있는 쌈밥집이다. 그리 대단한 메뉴를 파는건 아니지만 은근히 맛집이 잘 없는 경주에서 유일하게 계속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 집도 엄밀히 맛집이라고 말할 순 없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아래에 ㅋ 메뉴는 요래요래 있지만 불고기쌈밥은 고기가 좀..마음에 들지않고 너무 달다. 질기고 양도 작고... 사진엔 안나왔지만 떡갈비 쌈밥도 있는데 그것도 너무 애기들 입맛이라 비추. 아니 그나저나.. 2016. 3. 15.
생연어회 냠냠 좌좐~ 집에서 연어회를 흡입하였다! 시덥잖은 뷔페의 해동 훈제 연어가 아닌 진짜 생 연어!! 살면서 어디선가 생 연어회 한,두점이나 생연어로 만든 연어초밥을 먹어봤을 수도? 있지만 내 기억에 스스로 내가 지금 생연어회를 먹는다 라고 인지하고(작정하고 ㅋㅋ) 먹은건 이번이 처음이다ㅋㅋㅋ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갔다가 아름다운 자태에 반해서 품어오게 되었다. 쨔란~ 꽤 크다! 눈대중으로 대략 40~45cm 정도 사이즈. 780g에 23300원 정도를 주고 겟챠! 세명이 미친듯이 흡입하고도 1/3이 남았으니 어디가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되네예 ㅋ 유통기한을 보니.. 내가 사진은 찍어놓고 포스팅을 너무 미뤘단 생각이...ㅋ 여튼! 꺼내서 회를 쳐보려고 도마위에 얹었더니 작지 않은 도마를 꽉 채우.. 2016.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