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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마산식당에서 멍게비빔밥! 며칠 전 3일 연속 휴무일이 생기면서 더 더워지기 전에 좀 돌아다녀보자 싶어 부산에서 그나마 가깝고 그나마 먼(???) 남해로 당일치기 놀러다녀왔다. 남해에 다랭이마을, 보리암, 독일마을 등등 가볼만한데는 많지만 사람 많이 몰려서 주차할데 없고 자연경관을 보러 간건지 사람 구경하러간건지 모르겠는 그런 여행을 극혐하는지라... 아니나다를까, 3일 연휴에 놀러오신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그냥 슬금슬금 구경하다가 먹을것만 챙겨먹고 왔다. 하하하...^-T 여담이지만 관광지에 갈때마다 사람들의 부지런함과 뻔한 동선에 새삼 놀란다. 대체 다들 어디 숨어있다가 한꺼번에 나오셨어요;;?? 그리고 어찌 이리 같은 시간대에 몰려서 놀러들 오시는건지;; 텔레파시인가효..? 주차할데도 없고 식당가도 앉을 자리가 없숴.. 내가 .. 2016. 6. 9.
퇴근길 동네에서 치맥! 부산 개금 치킨집 방문한지 한..3주정도 되긴했는데 뒤늦게 포스팅...ㅋ 4월 말부터 5월까지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는데 너무 바쁜 나머지 스트레스 해소용 술도 한 잔 못한 채 뻗어버리기가 부지기수였다가ㅠㅠㅠ 그 일이 마무리가 될 무렵 간신히 자축용(?) 술 한잔 해보자 싶어 퇴근길에 급 들렀던 치킨집이다. 개금동 미래산부인과 맞은편 개금지하철역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곳. 4인분 통닭이라길래 얼마나 많이나오는거지!? 싶어 항상 궁금은 했는데 ㅋㅋ 오픈하고 꽤나 시일이 지나서 방문해보게 됨. 조그만 2층 건물 중 1층에 있다. 2층에 광장호프라는 집은 전혀 상관이 없는데 우짜다보니 같이 찍음 ㅋㅋ 큰 간판도 없고 대단한 홍보도 없지만 그럭저럭 장사가 되는 모양. 들어가니 4인용 테이블이 딱 .. 2016. 6. 8.
나의 첫 열대어 '삼치' 지난번 다른 글에서도 예고했던 대로 열대어 베타를 키우게 되었다! 처음엔 다른 동물에 비해 부담이 적긴 하겠다는 생각에 둘러보다가 사진을 보면서는 그 아름다운 자태에 반해서.. 본격적으로 검색해보면서는 그 병신미에 반해서 ㅋㅋㅋㅋ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순식간에 내 이성을 지배했다. 내 허접한 어항 관리 실력탓에 데려온 아이가 용궁에 갈 확률이 높지않을까 싶어 (그러면 안되겠지만ㅠㅠ) 일단 부담없는 마트출신 아이를 데려오기로! 동네 마트를 가면 보통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한마리씩 담겨서 미동 없이 멍~한 상태의 물고기가 있는데 걔가 바로 베타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팔때부터 그렇게 파니까 그런 환경을 좋아하는 물고긴줄 오해하는데 정말 마음 아픈 착각임.. 다른 물고기에 비해 그나마 버틸 수 있는것 뿐이지.. 2016. 6. 7.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길 것 같다! 무언가를 키울 환경이 안되는 집에서 자라다 보니 동물을 키운 기억이 거의 없다. 하지만 동물을 종류 가리지않고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무언갈 키우고싶다는 생각에 불타고 있었는데.. 구피와 베타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친구님께서 열대어를 키워보라고 추천해줌. 사실 관상어를 구경하는건 좋아하지만 내가 실제로 키운다는것엔 감흥이 없어서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는데.. 베타에 대한 정보는 아주 미약하게나마 알고있었기에 그냥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검색을 했던게 화근이었음 ㅋㅋㅋ 뭔가 하늘거리고 이쁜 물고기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사진을 보고 베타 관련 포스팅을 하나 하나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내 심장.. 와.........정말 아름답다..... 종류도 많고 수조환경 준비도 다른 열대어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고 무엇.. 2016.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