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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느끼긴 아까워 11

[Track5] Step Out - 상상만해도 가슴벅찬 풍경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OST) (2013.12) | Jose Gonzalez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된다' 영화의 삽입곡이다. 영화를 안 본 사람을 위해 다음 영화에서 긁어온 영화의 줄거리. 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라이프’ 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온 마지막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 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 2016. 1. 25.
[Track4] ギブス(기브스) - 포용 가능한 광기 勝訴ストリップ (2000.03) | 東京事変 (도쿄지헨) | 리드보컬 椎名林檎 (시이나 링고) 아무리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으로 꾸미는 블로그라 할지라도 타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아예 기대하지 않고 포스팅을 하는건 아니기에 이 매니악한 노래를 소개해도 되는걸까, 좀 많이 망설였다. 그래도 이 노래를 포스팅 하게 된 건... 일본 노래에 대해선 전혀 관심도 없고 지식도 없었던 내가 이 노래를 시작으로 일본 노래를 듣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기간 들어본 결과 난 일본 가수 중 시이나 링고만 좋아하는 걸로 판정ㅋ) 나같이 시이나 링고를 통해 입문하는 사람이 어딘가는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포스팅 해본다. 시이나링고는 동경사변(됴쿄지헨)이라는 일본의 밴드 및 솔로로 아직까지 활동하고있다. 데뷔는 .. 2016. 1. 20.
[Track3] Some Nights - 가끔 밤 잠을 설치는 당신에게 Some Nights (2012.02) | Fun. | 리드보컬 Nate Ruess " Oh Lord, I'm still not sure What I stand for What do I stand for? " 어쩌다보니 연속으로 얼터너티브 락 밴드를 자꾸 소개하게 되네. 내 취향이 그런걸 뭐 어쩔 수 없다ㅋㅋ 이 Fun. 이라는 밴드는 2009년도에 첫 앨범을 낸 남성 3인조 인디밴드다. 싱글 몇 개 내면서 크게 빛을 보진 못했는데, 2012년 미국 슈퍼볼 자동차 광고에 이 밴드의 노래가 삽입되면서 단숨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정규 2집 앨범은 제프 바스커가 프로듀싱을 했기 때문에, 대중적인 음악의 질이 기존앨범보다 좋아질 수 밖에 없었기도 하다. (제프 바스커 - 칸예 웨스트, 비욘세, 브루노 마즈 등.. 2016. 1. 7.
[Track2] Let Me In - 거칠어서 더 순수하다 The Fault In Our Stars OST (2014.05) | Grouplove | 리드보컬 Christian Zucconi " you got me now I'm swimmin', swimmin' in clouds " 오늘 소개할 노래는 5인조 혼성밴드인 Grouplove의 'Let Me In'이다. 2014년도에 개봉한 영화 '안녕, 헤이즐'의 OST로 쓰인 곡이라 오피셜 뮤비든, 포스터든 다 위 영화 관련한 영상과 사진이던ㅋ 그 맘때 영화를 보러 가면 이 영화 예고편이 너무 많이 나와서 보기도전에 질림; 그래서인지 원래 멜로영화는 타입이 아니라선지, 여튼 영화는 안봤지만 OST는 건졌다. 그룹러브는 아마도 생소한 밴드 이름일 수 있지만, 이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 '아~이 노래~' 할 만한게 많.. 201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