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비를 넘기면 또 새로운 일이 생기고
이 고통을 참아내면 또 다른 고통이 생겨나고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때 까지 고비만 넘기고 힘듦을 참다가 관속으로 들어갈 것 같다.
아버지의 호흡곤란, 어머니의 척추골절 그리고 치매.
직업의 불안정성.
사랑하는 사람과 그릴 수 없는 미래들로 뒤척이는 밤.
이 모든게 지나가면 보상처럼 행복이라는 선물이 떡하니 있는게 아니라는 거.
인정하고,
그냥 살아가는 매일매일 중에 날 웃게 하는걸 찾고 즐기는 연습을 해보자.
인생은 처마밑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빗속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춤추는 거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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